五台山(オデサン/1,563m/江原道)

五台山は、太白山脈の中心部から西へ車嶺山脈が伸びる分岐点にそびえる山である。主峰の毘盧峰(ピロボン)のほか、虎嶺峰(ホリョンボン 1,531m)、象王峰(サンワンボン 1,491m)、頭老峰(トゥロボン 1,422m)、東台山(トンデサン 1,434m)などの高峰が連なる。この5峰及びその一帯の寺院で成される平昌五台山地区と、老人峰(ノインボン 1,338m)一帯の江陵小金剛地区に大別される。

肥沃な土壌と豊富な森林資源を有する典型的な「土山」で、冬季は降雪量が多い。特に月精寺入口からびっしりと茂るモミの森や、中腹のダケカンバ、山頂付近のコノテガシワとイチイの群落、虎嶺渓谷(ホリョンゲゴッ)のオヒョウの群落は壮観である。

動物はイノシシ、ジャコウジカ、アナグマ、タヌキ、ヤギなど26種の哺乳類と、ヤマゲラ、ワシミミズクなど85種の鳥類、ヤマメなど20種の淡水魚類、その他21種の爬虫類・両生類と1,124種の昆虫が棲息している。

周辺には大韓仏教曹渓宗4教区本寺の月精寺、上院寺(サンウォンサ)、寂滅宝宮(チョンミョルポグン)、北台寺(プッテサ)、中台寺(チュンデサ)、西台寺(ソデサ)など由緒ある仏教寺院と、五台山史庫址(史跡037号)など多くの文化遺跡がある。

文化財としては上院寺銅鐘(国宝36号)、月精寺八角九層石塔(国宝48号)、月精寺石造菩薩宝物139号)などがある。19752月に国立公園に指定され、年間80万人程度の観光客や登山客が訪れる。

2011923日に撮影した動画>

<登山地図>
(動画の登り=赤 下り=青

지나친 엔화강세, 달러/엔 환율이 반발할 여지는?

지난 달 중순에 올린 이 칼럼에서 필자는 달러/엔 환율 전망에 대해 “100엔부터 105엔 부근에서 바닥 시세를 형성한 후 약간 반발하고 올해 후반에는 105엔부터 115엔 정도의 레인지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624일에 영국에서 예상외로 EU탈퇴가 선택되자 달러/엔 환율은 유동성이 고갈된 가운데 미끄러지듯 급락하고 상정했던 하한인 100엔을 밑돌아 99.00엔에 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인하 방향으로의 재검토는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는 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리스크의 후퇴” “테크니칼적인 과열감” “펀더멘털등의 이유로 100엔 부근 혹은 이것을 밑도는 수준은 일시적으로 그쳐 올해 후반의 중심적인 레인지는 105엔부터 115엔 부근이 될 전개를 계속해서 메인 시나리오로 생각한다. 지금부터 그 근거를 설명하자.

<2의 리먼 쇼크는 기우>
작년부터 올해 전반에 걸쳐 몇 가지 리스크 고조가 엔화강세의 요인으로 생각됐다. 특히 유가의 급락” “중국경제에 대한 유려” “미국경기의 감속 우려등이 재료시됐으며 최근에는 영국의 EU 탈퇴 선택이 엔화강세를 초래했다. 그러나 올해 후반에 걸쳐 이러한 리스크에 대한 위기감은 완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실제로 유가는 산유국 간의 대화 시작 등을 이유로 반발했다. 미국의 셰일 오일 산출을 위한 굴착도 크게 감소돼 있어 올해 후반에 다시 유가가 저가를 경신할 움직임은 상정하지 않는다. 유가의 반발은 리스크를 통한 엔화강세 압력의 후퇴뿐만 아니라 무역수지의 악화라는 펀더멘털 면에서도 엔화약세 압력에 이어진다.

중국경제는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완만한 연착륙을 향해 당국이 외양에 개의치 않는 부양책을 실시하고 있어 눈앞의 위기감은 후퇴하고 있다. 연착륙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 결과는 올해가 아니라 몇 년 뒤에 판명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불투명한 외부환경 등을 이유로 금리인상을 계속 미루고 있지만 최근 7월에 발표된 고용통계 등 몇 가지 경제지표에서도 경제의 완만한 회복경향이 다시 확인됐다. 업적의 개선 기대를 배경으로 NY다우와 SP500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 움직임은 자산가격과 고용, 임금 등의 경로를 통해 올해 후반에도 미국경제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영국의 EU탈퇴에 대한 영향, 평가는 아직 불투명감이 강하지만 무역 등을 통한 직접적인 세계경제에 대한 악영향은 경미한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세계적인 주가하락 등 금융시장의 동요도 7월 중순을 맞이하는 가운데 서서히 평정을 되찾고 있다.

일부에는 부동산 등 영국자산의 급락으로 인한 펀드의 손실과 금융기관의 불량채권 증가 등 부동산 거품 붕괴가 밸런스 시트의 훼손을 통해 금융 시스템 불안으로 이어진 리먼 쇼크를 상기시키는 상황이 보이지만 당시보다도 위기관리에 관한 규제와 대책이 진행돼 있고 탈퇴 선택의 경우에 대비해 금융당국이 일정한 준비를 하고 있어 영국의 EU 탈퇴는 제2의 리먼 쇼크가 되지 않을 리라 생각한다.

메이 영국 신임 총리도 취임해 EU에 대한 탈퇴 통고도 연 단위로 연기될 가능성도 나온 가운데 불안은 맴돌지만 지금까지와 변하지 않는상황이 될 것 같다.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움직임에는 주의가 필요하나 올해 후반에 영국의 EU 탈퇴 문제가 세계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직후에 비해 침착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니칼적으로도 엔화강세는 지나쳐>
달러/엔 환율은 작년 말부터 거의 일방적인 엔화강세/달러약세가 계속해 명확히 하향추세이다. 올해는 이미 22.70(최고치 129121.70, 최저치 62499.00)이나 하락했다.

2000년 이후의 움직임을 보면 리먼 쇼크가 있었던 2008년에 상하 약 25엔 움직였으나 올해는 아직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격차는 이미 2008년에 이어 커지고 있다. 반년 간의 움직임으로서는 테크니칼적인 과열감이 있으며 일본의 펀더멘털에 대한 악영향도 크다.

투기꾼들의 포지션을 볼 때 참고되는 시카고 국제금융시장(IMM)의 비상업 부문 엔화매수 포지션도 과거 최고수준에 쌓여 있어 투기꾼의 엔화매수 여력도 한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명확히 하향추세이기는 하나 테크니칼적인 과열감이 강해 지금까지와 같은 엔화강세/달러약세 페이스가 올해 후반에도 계속될 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또 전술한 바와 같이 미국경제는 계속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주가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외부환경을 주시하면서 연방준비이사회(FRB)는 금리인상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언젠가는 금리인상이라는 기대가 시장에서 맴돌 것이다.

일본 측에서는 한층 더 완화 압력이 강해질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내각부의 기업행동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내지는 수출을 하고 있는 기업의 채산 환율1달러=103.20엔을 밑도는 움직임을 보였다. 채산이 맞지 않으면 당연히 기업업적은 적자에 빠져 주가하락을 비롯해 고용과 소득에 악영향을 미친다. 일본은행이 플러스 2%를 목표로 하는 생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도 올해 들어 0 이하로 추이하는 가운데 완화를 단행해야 할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에 헬리콥터 머니라는 써서는 안 되는 극론이 화제가 돼 있는 것도 엔화강세가 일본경제에 대한 악영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완화정책은 속수무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에서 환율개입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곤경을 대역전하는 수단이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도 영국의 분열 리스크트럼프 미 대통령 탄생 리스크등 주시해야 할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작년 이후 미일 경황감 격차와 금리차의 확대를 무시하며 리스크 회피 등을 주어로 진행된 일방적인 달러약세/엔화강세는 일정한 수정을 강요당할 가능성이 높다.
<로이터 외환 포럼>

俗離山(ソンニサン/1,058m/忠清北道・慶尚北道)

俗離山は忠清北道報恩郡槐山郡慶尚北道尚州市にまたがる山である。花崗岩を基盤に変成堆積岩が混じっており、花崗岩の部分は鋭くそびえ、変成堆積岩の部分は深く窪み、高い峰と深い谷が絶景を成している。別名、光明山(クァンミョンサン)、彌智山(ミジサン)、小金剛山(ソクムガンサン)とも呼ばれる。1970324日に、国立公園に指定された。

俗離山の見どころ
l  マルティ峠
伝承によると、高麗太祖王建が訪れた際に初めて道を整えたと伝わる。王建の祖父である作帝建が俗離山に隠居し、亡くなるまで仏教を耽読しつつ暮らしたからだという。その後李氏朝鮮時代に世祖が俗離山に登る際にも、ぬかるんでいた道に平たく切り出した薄石を敷き、行列のための道を整備した。その後は歩道のような形で存在していたが、現代的な登山道として整備されたのは1924年のことであった。当時忠清北道知事を務めていた朴重陽は、仏寺を参拝するべく俗離山を訪れたが、泥でぬかるんだ道を見て憤慨し、マルティ峠に登る登山道を整備するよう当時の報恩郡守などに促した。
l  文蔵台
文蔵台(ムンジャンデ)は、行政区域上、慶尚北道尚州市化北面(ファブンミョン)壮岩里(チャンアムニ)山33番地に位置し、標高は1,054mで俗離山の中で2番目に高い峰である。法住寺から東へ約6kmの地点にある。古くは、雲の中に隠れていることから「雲蔵台(ウンジャンデ)」と呼ばれていたが、李氏朝鮮時代に世祖が療養のため俗離山を訪れたある日の夜、夢の中に貴公子が現れ、「近隣の霊峰に登り祈りを捧げれば、その身に吉があるだろう」とのお告げがあった。翌日ここに登ったところ頂上で三綱五倫を明示した書物を発見、その場で一日中読みふけったことから文蔵台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
文蔵台は、山頂に大きな岩がある特異な形をしており、この岩には50人が同時に座ることができる。俗離山のうち登山客が最も多く訪れるところで、登山道は2コースが整備されている。一つは忠清北道報恩郡の法住寺から登るコース、もう一つは慶尚北道尚州市化北面から登るコースで、所要時間は成人男性基準で前者が約2時間40分、後者が約1時間30分程度である。山頂には物資運搬や遭難者救助のためのヘリポートが設置されている。また携帯電話の基地局も設置運用されている。
文蔵台から約200m離れたところに二つの登山道の合流地点があり、ここに1975年から文蔵台休憩所が設置され、登山客に飲食の提供をしていた。しかし、俗離山の生態復元のため200811月に撤去された。
l  毘盧峰
毘盧峰(ピロボン)は、文蔵台から天王峰へと向かう途中にある峰である。法住寺からは約5.77kmの距離に位置しており、標高は973mである。「毘盧」とは「毘盧遮那」からつけられた名で、サンスクリット語で全てをあまねく照らすという「光明」を意味する。新羅中期の高僧真表(チンピョ)が俗離山を訪れた日の翌朝、座禅を組んでいた時にその部屋の中が明るい光でいっぱいになり、これに驚いた大師が扉を開けてみると、向かい側の山頂から5色のまぶしい光が照らされていた。大師が慌てて合掌拝礼し光源へ駆けつけると、岩に座っていた毘盧遮那仏が西方の空に向かって雲に乗り去っていった。大師は毘盧遮那仏に直接拝謁できた峰に、毘盧遮那仏の名から毘盧峰と名付けたという。最近は西遊記に登場する孫悟空の姿に似た形の岩で話題になっている。
l  天王峰
天王峰(チョヌァンボン)は俗離山の最高峰で、標高は1,058mである。山頂には天王峰と漢字で彫られた標石が立っている。文蔵台から見ると、三角形の形をしている。法住寺の東方約5.7kmに位置し、法住寺から登る場合、成人男性基準で約3時間30分所要。ただ、法住寺から文蔵台へと登るコースに比べると相対的に平坦である。天王峰にも遭難者救助のためのヘリポートが設置されている。

2010115日に撮影した動画>

<悟空岩>

<登山地図>
(動画の登り=赤 下り=青

1달러=130엔으로, 마이너스 금리로 재기동

모든 시장 관계자들이 설마라고 깜짝 놀랐다. 일본은행이 129일의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더한 양적 질적 금융완화도입을 발표했다. 초과 준비 금리의 인하조차 거의 예상되지 않았던 가운데 일약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발동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놀람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에게는 2% 인플레 달성이라는 공약이 시도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더구나 기존의 양적 질적 완화의 확대는 추가완화 여지가 사라질 뿐이라고 받아들여 공표효과가 발휘되지 않을 위험성이 있었다.

이번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일본은행이 인플레 목표를 견지하기 위해 현시점에서 상정할 수 있는 궁극적인 타개책이었을 것이다. 금리정책 부활과 함께 추가완화 여지가 되살아난 것도 중요한 전진이었으며, 이번의 정책 결정은 작년 말부터 하락 경향이었던 달러/엔 환율에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

이 타이밍에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도입한 목적은 엔화강세 저지 및 엔화약세 용납으로 인한 인플레율 상승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 개 있다.

우선 일본은행은 경기와 인플레 지표에 완화 발동을 정당화할 수 있는 악화 조짐이 없는 가운데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가 놀라는 행동에 나섰다. 시장을 중시한 판단이었음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실제로 구로다 총재는 회견에서 다보스 회의에 가기 전에 완화책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121일에 116엔 대에서 추이했던 엔화강세를 중대시한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이번에 일본은행이 공표한 전망 리포트에는 외환시장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거론됐으며 장래에 대해서도 기왕의 엔화약세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효과를 가진다라고 명기돼 있다. 일본은행의 엔화약세 지향이 비쳐 보인다.

필자는 “1달러=115엔을 밑돌면 국내외의 투자 흐름과 기업 행동에 비가역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추가완화의 중요성을 호소해 왔는데, 구로다 총재도 비슷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기업에는 신년도의 환율 전제를 설정하는 시기이기도 하며 임금 협상이 본격화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일본은행에 엔화강세를 방치하는 선택지는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환율 헤지 없는 외국채권 운용이 촉구될 공산이 커>
그러면 실제로 일본은행이 노리는 엔화약세는 일어날 것인가? 은행수익에 대한 타격을 막고 신중대출 등의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채용된 “3계층 방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다. 시장의 일부에는 마이너스 금리 적용범위가 너무 작다등의 견해도 있다. 그러나 금리 형성 메커니즘에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신규 자금에 적용되는 한계 금리이며 마이너스 금리 효과는 문제없이 침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22일 오전 시점에서 10년 국채 이율이 정책 발표 전에 비해 18bp라는 대폭 하락한 것과, 마찬가지로 계층 방식을 실시하고 있는 스위스 중앙은행 등이 시장금리 상승에 성공하고 있는 것 등으로 입증된다.

또 일본은행은 초과준비뿐만 아니라 은행의 지나친 현금 보유에도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한다는 방법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피하는 길도 봉쇄하고 있다. 그 결과 20bp 부리 인하는 그 만큼의 엔화 하락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것이다. 미국의 정책금리 25bp 인상으로 인한 엔화약세/달러강세 효과가 2.5-5엔 정도이니 이번의 일본은행 조치도 2-4엔 정도의 엔화약세 압력이 될 계산이다.

일본은행이 국채매입 금리에 하한을 설정하지 않았던 것도 중요하고 이미 9년 존까지 국채이율이 마이너스가 돼 있다. 국채 발행 잔고 중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에 돌입한 비율은 약 70%까지 급속히 확대됐다(정책 발동 전은 약45%). 이율 곡선의 광범위에서 국내금리가 젤로 이하에 수몰된 결과 운용난에 직면하는 국내 투자가에게는 왼환 헤지가 없는 경우도 포함한 외국채권의 운용이 촉구될 공산이 크다.

이러한 금리차를 통한 엔화약세 효과 외에 일본은행의 엔화약세 지향이 뚜렷해져 그로 인한 공표효과도 중요할 것이다. 작년 1218일에 일본은행이 보완 조치를 발표한 이후 헤지 펀드들이 전개했던 엔화 매수 전략은 당분간 봉쇄될 것이다.

정책 발표 후의 반응으로서는 간과할 수 없는 포인트가 2개 있었다. 첫째, 일본정부의 반응이다. 이번의 마이너스 금리 발동에 대해 아소 타로 재무상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함께 환영할 의향을 표명했다. 시장에서는 정부는 엔화약세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견해가 뿌리깊었으나 반드시 실태에 맞지 않았음이 분명해졌을 것이다.

유가하락의 플러스 효과도 있어 엔화약세 디메리트론은 정부 내에서 대폭 후퇴한 공산이 크다. 거꾸로 엔화강세를 방치하면 주가도 치명적인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위기감은 높아졌을 것이다.

둘째, 해외시장의 반응이다. 금리인하라고 하면 근린 궁핍화” “통화약세 전쟁이라는 상투적인 비관론이 나오는데 마이너스 금리 발표 당일에 중국주식과 미국주식이 함께 대폭 상승했다. 또 외환시장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이 엔화약세 정책에 대항할지 하지 않을지가 주목됐으나 위안 시장 기준치는 21일 이후에도 거의 보합 권내에 설정돼 있다. 당국이 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 확인된 것도 안심 재료이다.

<금리차와 수급에 입각한 엔화약세 추세에 회귀>
정부와 일본은행의 정책 대응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일본은행은 이번에 스위스(-0.75%), 스웨덴(-1.1%), 덴마크(-0.65%) 등 유럽 지역의 중앙은행이 대폭 마이너스 금리를 설정하고 있는 사실을 일부러 성명문에 기술함으로써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는 크다고 과시하고 있다.

다시 1달러=115엔을 밑도는 엔화강세 추세가 돼 일본은행 물가 시나리오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는 기동적으로 금리인하를 내세울 것이다. 시장도 구로다 풋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꾸로 엔화약세 방향은 당분간 방치될 공산이 크다. 구로다 총재 자신이 더 이상의 엔화약세는 없을 것 같다라고 발언한 20156월 시점의 엔화약세 수준까지 실효 베이스로는 10% 이상 여유가 있다. 1달러=130엔까지 엔화약세는 문제없이 방치될 것이다.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인해 엔화약세를 용납하면서 인플레율을 밀어올리는 자세를 명시했다. 회의적인 시장의 견해와 달리 이번의 조치는 강력한 금리인하 효과를 발휘해 국내 투자가의 외화 시프트를 촉구하는 한편 해외 투기 세력의 엔화매수를 봉쇄할 공산이 크다.

작년 말부터 투기적 엔화매수에 밀려 하락한 달러/엔 환율은 이번의 쇼크요법으로 인해 금리차와 수급이라는 2대 펀더멘털스에 입각한 중장기 상승(엔화약세) 추세에 복귀했을 것이다.

2일 오전 시점에서 달러/엔은 120엔을 밑도는 수준까지 엔화강세 방향으로 되밀렸으나 이것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하기보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하락한 영향이 크다. 선물시장은 연내에 한 번도 금리인상을 못할 가능성50%까지 반영시킨 상황이다.

연초부터 금융시장을 습격한 위안화약세, 유가약세라는 2가지 쇼크는 이미 일순했다. 미국의 경기견조만 확인돼 추가 금리인상 시나리오가 높아지면, 미일 금리차 확대가 가속해 1달러=125엔이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연말까지 130엔에 도달할 것이라는 필자의 시나리오도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에 의해 강화됐다고 생각한다.
<로이터 외환 포럼>

鶏龍山(ケリョンサン/845m/忠清南道・大田市)

鶏龍山は忠清南道公州市鶏龍市論山市、そして大田市儒城区にまたがる山である。19681231日に国立公園に指定された。

忠清地域において鶏龍山は代表的な山ではあるが、最高峰の天皇峰(チョヌァンボン)は標高845m、鶏龍山の全体面積は60.98㎢であり、標高や面積では最高最大ではない。天皇峰、連天峰(ヨンチョンボン)、三仏峰(サンブルボン)を結ぶ稜線が、鶏のトサカをかぶった龍に似ているところから鶏龍山と名付けられた。鶏龍山の麓には、東鶴寺(トンハクサ)や甲寺(カプサ)、新元寺(シヌォンサ)などの有名な仏寺があり、また国語の教科書に紹介されている男妹塔(ナンメタッ)がある。鶏龍山南方地域の新都案(シンドアン)は、朝鮮王朝の建国直前に都の候補地として選ばれた。

鶏龍山は百済時代にも重要な山として中国の文献に「ケサン」又は「ケラムサン」という記録が確認されているが、新羅では鶏龍山を「ケラムサン」と呼んでいたことから、鶏龍山が「ケサン」「ケラムサン」であったと推定される。統一新羅時代には吐含山(トハムサン)、智異山(チリサン)、太白山(テベクサン)、八公山(パルゴンサン)とともに五岳の一つとして重要視されていた。新羅では国家の祭祀を大祀、中祀、小祀に分けていたが、鶏龍山で執り行われた祭祀は中祀に該当した。この信仰はその後、高麗から李氏朝鮮時代にかけて伝わり、新元寺の中嶽壇(チュンアクタン)で執り行われていた。

9世紀半ばごろに築かれた鶏龍山の鶏龍山城は、連天峰、観音峰(クァヌンボン)、サルゲ峰尾根を経て、西側で二つの沢が合流する地点まで尾根沿いに続き、その長さは3.5kmに達する。鶏龍山の西側に位置することから後百済が初めて築城したものと推定される。

鶏龍山は、太白山脈から車嶺(チャリョン)山脈が南西方向に分かれたところで、錦江による侵食を免れた残丘性山地である。山容は東へU字型に開いた侵食盆地となっている。主なピークは次の通り。

l  天皇峰:845m。鶏龍山の最高峰。立入禁止区域。
l  サルゲ峰:828m。踏臼の胴部につけた止め木(サルゲ)に似ているところから名付けられた。立入禁止区域。
l  観音峰:816m。天皇峰、サルゲ峰とともに鶏龍山の主峰。観音峰ののどかな雲景は、後述する鶏龍8景の一つであり、公州10[1]の一つに数えられる。サルゲ尾根の紅葉と、北西尾根のクロフネツツジが美しい。
l  三仏峰:775.1m。三人の仏様が座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ところから名付けられた。
l  連天峰:739m。主尾根が文筆峰(ムンピルボン)を経て連天峰へと至る。甲寺渓谷と新元寺渓谷の間にある。天皇峰、サルゲ峰、文筆峰、三仏峰の展望が良い。西方下には上月面(サンウォルミョン)と鶏龍池(ケリョンジ)、敬天池(キョンチョンジ)が見え、壮観な夕焼けは後述する鶏龍8景の一つに数えられる。

鶏龍山にある主な滝として隠仙瀑布と龍門瀑布があるが、このうち隠仙瀑布は、昔、仙人たちが隠れて遊んだほど美しいところから名付けられた。滝の落差による生じる雲霧は、後述する鶏龍8景の一つに数えられる。この滝は、20cm程度の厚さで幾重にも重なった紅色長石質花崗岩の板状斜節理が外部へ落ちたことにより作られた。高さ46m、幅10m、傾斜約60度の滝で、地形的な条件は備えているが、山地の頂上周辺に位置し、滝を形成できるほどの流水量の維持が困難なため、渇水期には落水がほとんど現れない。

鶏龍8
1.      天皇峰から眺めるご来光
2.      三仏峰を白く覆った雪景色
3.      連天峰の落日
4.      観音峰を包むのどかな浮雲
5.      盛夏の東鶴寺渓谷の森
6.      甲寺渓谷を真っ赤に彩る秋の紅葉
7.      隠仙瀑布の白い雲霧
8.      男妹塔に半分かかった月の姿

鶏龍山は主に落葉広葉樹林で覆われている。標高200400mの山麓にはマツ、ケヤキ、ナラ、ミズキなどがあり、標高400650mの中腹にはオノオレカンバ、サワシバ、アカシデ、カエデ、イタヤカエデ、アベマキが、650m以上の頂上付近にはモンゴリナラ、トネリコ、クロフネツツジが多い。中腹以上の植生は比較的よく保存されている。

[1]公州10景 公州文化院、公州芸総、郷土史学者、ジャーナリスト、写真家などで構成された公州10景選定委員会が公州10景候補地15か所を選定し、それを対象に実施したアンケートをもとに最終選定された。

2011318日に撮影した動画>

<登山地図>
(動画の登り=赤 下り=青